[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콘크리트산업 전문 전시회인 ‘2021 아시아 콘크리트 엑스포’가 10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한국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연합회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킨텍스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엑스포에서는 콘크리트 생산 설비 및 자재, 시공과 유통관리를 포함한 콘크리트 관련 제품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항만, 도로 등 인프라 건설 현장 어디서든 설치 가동이 가능한 이동식 콘크리트 배치 플랜트를 제작하는 ‘오케이산업’은 실제 설비를 출품한다. 


‘이노블록’은 친환경 차도 블록과 프리미엄 경관 옹벽 블록을, 시멘트 기업인 ‘유니온’은 건축 내·외장재에 적합한 UHPC(초고성능 콘크리트)의 특성을 적용한 신제품을 전시한다. 


건설연은 대규모 부스를 마련, 연구원 내 스마트건설지원센터 입주기업과 함께 모듈러주택 개발현황과 스마트건설 기술을 소개한다.


참가업체의 판로지원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공공부문 구매상담회, 해외바이어 초청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비롯한 해외 선진 설비업체와 국내 콘크리트 제조업체 간 1대1 미팅 등 중소 콘크리트업체의 판로 지원을 위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콘크리트연합회의 ‘경기도 시설직 공무원 대상 콘크리트 기술세미나’, ‘콘크리트 단체표준 품질경영교육’도 실시된다.


이 밖에 한국콘크리트학회, 대한건설정책연구원 등에서 개최하는 다양한 전문가 포럼, 세미나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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