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관규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는 9일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윤학수 제12대 중앙회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은 코로나19 및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문건설업계의 ‘새로운 희망의 씨앗을 품다’를 주제로 개최됐다.


12대 윤학수 회장은 취임사에서 “척박하고, 어려운 전문건설업계를 새롭게 일으켜 보겠다”며 “과정은 녹록치 않겠지만 번영을 이뤄내는 회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축사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은 전문건설업계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당 차원에서 노력해 보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김태흠 의원은 정부의 SOC투자 감소, 중대재해처벌법, 생산체계 개편으로 겪는 전문건설업계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 황성규 2차관은 건설업 혁신방안의 당초 취지를 유지하면서 전문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박광온, 진선미, 김교흥, 김회재 의원을 비롯,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 및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김상수 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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