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해외건설협회 정책지원센터는 국토교통부 후원으로 김&장 법률사무소와 함께 4일 ‘해외건설 법률 플라자 2021’의 네 번째 웨비나를 개최했다. 


해건협은 중소·중견기업의 법률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국토부의 지원으로 김&장, 태평양, 율촌, 화우, 대륙아주 등 5대 로펌과 ‘해외건설 법률컨설팅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들 로펌과 ‘해외건설 법률 플라자’ 웨비나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이 네 번째로 김&장이 ‘해외 프로젝트 입찰 성공을 위한 노하우’를 주제로 웨비나를 진행했다. 
최근 해외 프로젝트 입찰에 참여하는 국내 건설사가 증가함에 따라 입찰 성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김&장 임병우 변호사가 ‘해외 프로젝트 입찰 참여 시 법률적 측면 체크리스트’에 대해 발표했다. 
또 이대웅 변호사가 부당하게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박탈당한 실제 사례를 소개하면서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설명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의 양구정 부장은 ‘해외 프로젝트의 수주 가능성을 높이는 K-뱅킹을 위한 요건’에 대한 주제 발표를 통해 다양한 파이낸싱 조건에 대해 소개했다. 


해건협 관계자는 “법률 웨비나 및 컨설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해외건설기업이 법률 이슈를 사전에 준비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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