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채원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광주 쌍촌 영구임대주택에서 고령자 맞춤형 스마트돌봄 시범사업을 착수한다고 4일 밝혔다.


스마트돌봄이란 △ 24시간 응급관제 △ 응급벨 대응 △ 외출 시 위치 확인 △ 쌍방향 의사소통 △ 개인맞춤형 건강 관리 △ 일상생활 패턴 예측 대응 등 6가지 서비스를 24시간 동안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 대응을 할 수 있다.
또 활동 건강 수면 등 개인별 생활패턴 데이터를 분석, 위기상황에 사전 대응이 가능하다.


이번 사업을 위해 국토부는 영구임대주택 시설에 대한 총괄 지원을, 광주 서구청은 돌봄서비스 운영을 맡았다.
LH는 스마트돌봄 플랫폼 설치 예산을 지원하고 사단법인 복지마을은 스마트돌봄 기기를 개발, 설치했다.


국토부 김홍목 주거복지정책관은 “이번 사업 추진성과를 꼼꼼히 살펴, LH와 전국 지자체가 함께 24시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임대주택에 확대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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