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채원 기자] 울산항만공사(UPA)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이재민 임시 주거시설인 ‘UPA, 희망하우스’ 제1호를 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시설은 재난, 재해로 인해 주택이 파손된 피해 가정에게 일정기간 동안 주거 공간을 제공해 일상으로의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제작됐다.  

방1, 거실겸주방, 화장실 등으로 구성된 이동식 주택으로, 현재 함양 재해구호물품 센터에 입고돼 있다.

이재민이 발생하면 해당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대기 중이다.

구호활동이 끝나면 다시 물류센터로 입고된다.

UPA 김재균 사장은 “앞으로도 사회안전망 구축 지원사업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