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화건설은 혁신기술 공모전을 개최한다. 


모집 분야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기술을 비롯해 시공성 개선, 품질향상, 원가절감, 스마트 건설, 스마트 안전, OSC(탈현장건설), 건설관리 등 건설업과 관련된 모든 기술이다.


국내 중소기업, 스타트업, 대학(원), 연구기관이라면 참여 가능하다. 
15일부터 내달 26일까지 한화건설 홈페이지(http://www.hwenc.co.kr) 내 기술제안센터 메뉴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서류평가 및 PT평가를 통해 오는 12월 21일 최종 수상자를 발표한다. 
대상부터 우수상까지 총 7팀을 선정, 총 28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우수 기술의 경우 추가 지원 협의를 거쳐 건설현장 적용, 공동기술개발 지원, 테스트베드 제공, 협력사 등록 및 가점부여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한화건설 윤용상 건축사업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은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으나 개발 자금이나 인력, 실적이 부족해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에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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