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채원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 광역계획권 교통협의회를 개최해 행복도시 광역계획권 교통분야의 발전방향 및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에 대해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 현재 대전과 세종시에서 운영 중인 대중교통 환승방식(무료환승, 선승우선배분, 독립정산)을 청주 공주시에 확대 적용할 수 있도록 통합환승요금체계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하고 필요 예산을 확보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행복도시권 광역교통망 인프라 확충을 위해 행복도시권 광역BRT 3개노선(공주 청주 조치원)의 개발계획 수립 방안을 모색하고, ‘행복도시권 광역 BRT의 종합적인 발전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밖에 광역BRT 정류장에 BRT브랜드인 ’바로타‘ 디자인을 개발해 적용하고 LED 정류장 안내판을 개선하기로 했다.

 

행복청 문성요 차장은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정책추진에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