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지하주차장에 ‘5 Second 갤러리’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5 Second 갤러리는 어둡고 위험한 공간으로 인식되던 지하주차장에 예술을 접목한 것이다.
지난 6월 현대건설이 개발한 힐스테이트의 새로운 디자인인 ‘Gen Z Style’이 적용된 첫 번째 사례다.
내달 입주 예정인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에 도입된다.
세계적인 색채 아티스트인 마시모 카이아초와 협업해 탄생한 힐스테이트만의 패턴과 컬러가 동출입구 강조 기둥에 적용된다.
정크하우스 작가(리바트 아트랩)와 협업해 개발한 아트월이 주차장 주요 동선에 위치해 갤러리 같은 공간으로 조성된다.
미니멀한 디자인에 기능을 강조한 사인물 및 그래픽, 네온컬러의 출구유도 바닥사인 등도 지하주차장 곳곳에 도입된다.
현대건설은 주차장뿐 아니라 문주, 티하우스 등 점차 업그레이드된 디자인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5 second 갤러리’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스마트 디자인 개발을 통해 힐스테이트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