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협력해 대·중·소기업 상생형 온라인 쇼핑 플랫폼 ‘동반성장몰’을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동반성장몰은 중소기업의 제품 판로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상생형 온라인 쇼핑몰이다. 
오프라인 대면 판매 중심의 중소기업 제품을 온라인 채널을 통한 비대면 판매방식으로 연계해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이번 동반성장몰 도입으로 삼성물산 임직원은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쉽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삼성물산은 중소기업유통센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의 제품 판로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파트너사의 자금부담 경감을 위해 대금 전액 현금 지급, 무이자 대출 및 상생펀드 조성을 통한 1000억 원 규모의 경영자금 지원을 하고 있다. 
기술개발 공모전을 통한 공동기술개발 등 기술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하는 ‘2020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상생협력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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