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채원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는 서울 양천구의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디지털트윈 행정 서비스 모델을 구축한다고 7일 밝혔다.
LX공사 김정렬 사장과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6일 양천구청에서 ‘디지털트윈행정 서비스 모델 구축 확산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천구청의 핵심 현안은 안양천 홍수 등에 대비한 안전한 치수 관리, 재건축ㆍ재개발 추진, 미래 관광산업 육성이다.
이에 따라 LX공사는 가상공간에 만드는 디지털트윈을 활용해 도시문제 해결방안을 도출하고 정밀한 위치 및 AR‧VR‧XR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시민 체감형 행정서비스 모델을 발굴 지원할 계획이다.
LX공사 관계자는 "양천구가 진행하는 안양천 명소화 사업에 디지털트윈을 구축해 주민을 위한 최적의 설계가 진행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