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올해 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4% 증가한 76조 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국토교통부는 5일 밝혔다.
공공과 민간이 모두 증가한 것이다.

 
공공은 전년 동기대비 3.1% 증가한 14조4000억 원, 민간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3.9% 증가한 61조6000억 원을 기록했다.
공종별로는 토목이 6.9% 증가한 14조8000억원, 건축이 22.8% 증가한 61조2000억 원을 기록했다.


주체별로는 우선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발주하는 공공공사 계약액이 14조4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민간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23.9% 증가한 61조6000억 원을 기록했다.


공종별로는 토목(산업설비, 조경 포함) 공종 계약액이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14조8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또 건축의 경우, 상업용 건축과 공장·작업장 등 기타 건축이 증가하면서 22.8% 증가한 61조2000억 원을 기록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상위 1~50위 기업이 전년 동기 대비 20.6% 증가한 31조2000억 원을 기록했다.
이어 51~100위 기업이 41.4% 증가한 5조6000억 원을 기록했다.
101~300위 기업 역시 42.6% 증가한 6조1000억 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301~1000위 기업 5조5000억 원으로 전년대배 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40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8% 증가한데 이어 비수도권이 36조 원으로 17.8% 증가했다.
이번 건설공사 계약 통계는 국토교통 통계누리집(sta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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