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이 지난달 27일부터 ‘건축 민원 맞춤형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건축 관련 민원 상담을 위해 버스로 35분 이상 걸리는 시청이나 구청에 방문해야 하는 주민들의 번거로움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읍은 읍장실 한 편에 상담 공간을 마련해 건축 인‧허가 절차, 가설 건축물 신고 등 건축 관련 상담을 진행한다.
건축 행정 분야에 25년 이상 업무 경험이 있는 오승준 읍장이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 읍장은 지난달 24일에 관내 한 기업체 관계자들을 만나 공장 증축에 필요한 허가 절차를 상담하기도 했다.


용인시 포곡읍 관계자는 “건축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상담센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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