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6-3생활권(산울동) 복합주민공동시설 건설사업관리용역 사업자에 대한 입찰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6-3생활권 복합주민공동시설은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오는 2024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주요 시설은 주민시설, 도서관, 문화·체육시설, 보육시설, 노인문화시설 등이다. 
지난 5월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하고 현재 기본‧실시설계 중이다. 


건설사업관리용역 사업자는 기본·실시설계단계부터 시공단계까지 설계·품질·안전·시공 등 건설사업의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32개월이다. 


낙찰자는 참가등록 이후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와 기술제안서 평가(TP), 가격입찰을 거쳐 12월 중 선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행복청 홈페이지(www.naac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복청 김은영 공공시설건축과장은 “주민 소통과 융합의 장의 역할을 수행하는 복합주민공동시설이 공공건축물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용역 사업자를 면밀히 검토해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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