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한국관광개발연구원과 가을을 맞아 ‘테마여행 10선 항공연계 상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테마여행 10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3~4개 지방자치단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우리나라 곳곳의 관광명소를 여행할 수 있게 한 상품이다.


1박 2일 동안 김포~울산 노선을 이용하는 ‘불국사 야간투어’는 예불과 명상 등 사찰을 체험하고 야경이 인상적인 경주 안압지를 볼 수 있다. 


김포~여수 노선은 이순신광장, 선어시장 등을 둘러보고 제철음식을 맛볼 수 있다.
김포~광주 노선을 이용하면 우리나라 대표 민간정원인 담양 소쇄원을 여행할 수 있다.


항공권이 포함된 패키지 상품을 예약할 경우 최대 30%까지, 숙박과 체험은 각각 20%, 10% 할인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파크투어 홈페이지(tour.interpar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항공사 손창완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항공수요를 분산시켜 지방공항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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