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23일까지 중저준위 방폐물 처분시설 안전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원자력환경공단은 추석 연휴 기간 근무자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상황 근무조를 편성해 재난대응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14일 원자력환경공단 차성수 이사장은 관련 부서, 협력사가 참여한 가운데 지상지원시설, 동굴처분시설, 2단계 처분시설 건설현장 등 중저준위 방폐장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원자력환경공단 차성수 이사장은 “추석 연휴 기간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