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협력중소기업 온라인 수출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웹사이트 ‘고비즈코리아(www.gobizkorea.com)’에 온라인 플랫폼(EWP Power Plant & Shipbuilding Equipment Pavilion)을 운영한다.


동서발전은 지난 3월 중진공과 ‘중소벤처기업의 해외판로 지원과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고비즈코리아에 협력중소기업 62곳의 기계‧전기‧제어‧조선 제품 421개를 등록, 해외 바이어가 물품을 주문할 수 있도록 영문 플랫폼을 구축했다. 


또 협력중소기업 제품 홍보를 돕기 위해 QR코드를 활용해 스마트폰으로 바로 제품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앱북(33곳)과 다양한 각도에서 제품 확인이 가능한 4D뷰(1곳) 제작을 지원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온라인 수출플랫폼을 통해 판로개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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