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계룡장학재단은 제2회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SUM THINK MORE –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생각을 모으다’라는 슬로건 아래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휘할 수 있를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부문은 △새로운 시대, 주거 속 우리의 공동공간을 주제로 하는 ‘건축 부문’과 △메타버스로 인한 주거공간의 변화를 제안하는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설계를 포함한 건축적인 제안부터 시각적 혹은 기술적 해법까지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전국의 대학생,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내달 20일까지다. 
계룡장학재단 홈페이지(krfoundation.krcon.co.kr/sf/sfwabout/about/main.dev)를 통해 모집요강을 확인하고 접수하면 된다. 


전문 심사위원단 심사를 거쳐 총 35팀을 선발한다.
건축 부문 대상 1팀 500만 원 등 총 2320만 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계룡장학재단 이승찬 이사장은 “우리가 직면할 새로운 변화를 능동적으로 고민하며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해결책을 제시해보려는 시도 자체만으로도 큰 배움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다양한 시도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제안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계룡장학재단은 계룡건설 설립자인 고 이인구 전 명예회장의 뜻에 따라 1992년 설립됐으며 장학사업과 함께 도시건축여행, 유림공원 사생대회, 유림경로 효친대상, 광개토대왕비 복제비 건립, 일본백제문화유적탐사 등 다양한 공익사업과 문화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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