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장신애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은 청주시 건설현장 2곳에 대한 안전 종합컨설팅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청주시와 협의해 결정한 컨설팅 대상은 청주시 가족센터 건립공사(서원구 모충동)과 유네스코 국제기록센터 건립공사(흥덕구 운천동)다.


가족센터 건립공사와 관련해 7일 설계도서를 접수하고 현장을 답사한 국토안전관리원은 내년 5월 준공 때까지 매월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2023년 3월 준공 예정인 유네스코 국제기록센터는 내달 중 기존 건물 해체공사부터 컨설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국토안전관리원 중부지사가 실무를 담당하는 2개 현장에 대한 컨설팅은 지하안전기획단, 건축물관리센터, 건설안전관리실 등의 전문 인력이 공사 전반의 안전관리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토안전관리원 박영수 원장은 “건설사고 줄이기를 위한 지차체와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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