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쌍용건설은 신입사원과 경력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8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신입사원의 경우 △건축 △토목 △전기 △플랜트 등 4개 부문이고 경력사원은 △건축시공 △건축공무 △해외시공(적도기니) △마케팅 △도시정비 △리모델링 △홍보 등 7개 부문이다. 


신입사원은 4년제 대학교 이상 졸업자 또는 내년 2월 졸업예정자면서 국내외 현장 근무 가능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건설 관련 기업 인턴 경험자, 영어·스페인어·중국어·아랍어 등 어학 우수자, 보훈 대상자 및 장애인은 우대한다. 


경력사원은 대학교 이상 해당 분야 전공자로서 3년 이상(시공과 공무는 4년 이상·해외시공은 5~7년) 실무 경력이 있으면 지원 가능하다. 
지원 분야와 관련된 국가 자격증 보유자와 영어회화 능통자, 해외근무(출장) 가능자, 보훈대상자 및 장애인은 우대한다. 


신입사원은 26일까지, 경력사원은 30일까지 쌍용건설 채용 홈페이지(ssyenc.recruiter.co.kr)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한다. 


서류전형과 온라인 인적성검사(경력자는 제외), 화상 면접전형 등 거쳐 최종 합격자가 결정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수주현장 증가로 7년 연속 신입 및 경력, 인턴사원 총 400여 명에 달하는 채용을 매년 이어오고 있다”며 “올해는 리모델링 및 도시정비 수주 강화와 함께 그린에너지 사업 준비에 따라 신입 및 경력사원을 공개 채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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