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장신애 기자] 에어부산은 8일부터 국내선 전 노선을 대상으로 특가 운임을 적용해 항공권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에 따른 사적 모임 최소화 등으로 추석 연휴 동안 가족이나 친지 방문이 어려워진 상황을 고려해 방문 일정을 계획할 수 있도록 오는 30일 항공권까지 특가 운임을 적용해 판매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특가 항공권 판매 이벤트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는 10일까지다. 


해당 노선은 국내선 전 노선인 △김해~김포·제주 △김포~제주·울산 △울산~제주 노선이다.


탑승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다. 
운임은 모든 노선 동일하게 총액 기준 1만4900원부터다.


또 에어부산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임시 항공편을 투입해 이용객들의 편의와 선택권을 확대한다.


에어부산은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편도 기준 △부산~김포 32편 △울산~김포 6편 등 총 38편의 임시 편을 운항해 총 7290석 규모의 좌석을 추가 공급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고향이나 친지 방문이 필요한 이용객은 에어부산이 준비한 이번 특가 항공권과 항공편을 활용해 보다 여유롭고 유연하게 이동하시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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