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두고 협력사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은 협력사의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한 것으로, 무이자대여 방식으로 진행된다. 

추석 2주 전인 10일 둔촌주공 재건축, 비산자이아이파크, 수원센트럴아이파크 등의 현장에서 함께하는 협력사 19곳에 37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설에도 공사대금 지급일자를 3일 앞당겨 조기 지급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 협력사 17곳에 30억 원을 무이자로 대여한 바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상생협력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협력사아 자금 유동성에 신경 쓰지 않고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에만 매진하도록 공사대금을 현금으로 결제하고 있다. 
또 협력사 임직원을 위한 교육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협력사와 함께하는 상생협력을 지속 추진해 신뢰받고 존중받는 기업이 될 것”이라며 “이번 금융지원 프로그램뿐 아니라 앞으로도 공정거래,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해 협력사와 동반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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