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서울시교육청과 공동으로 ‘2021년도 한국공항공사배 고교생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공항공사는 고등학생에게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진로 개발 및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창업경진대회를 마련했다. 

창업경진대회에는 서울시 소재 고등학교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오는 24일까지 관련 서류를 이메일(jobcreation@airport.co.kr)로 제출하면 된다. 


창업 분야의 제한은 없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 평가를 통해 창업의지와 창의성, 기술성, 사업성 등을 심사한다.
친환경 분야 및 사회현상·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소셜벤처 창업 아이디어는 가점을 부여한다.


공항공사는 2단계 심사를 통해 대상과 최우수 각 1팀, 우수 3팀, 장려 4팀 등 14개 팀을 선발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만 원의 창업지원금과 공항공사 창업보육센터(KACoon) 입주기회를 제공한다. 
사업계획 수립부터 법인설립 등 창업 전반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 실제 창업까지 이어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공항공사 홈페이지(www.airpor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항공사 손창완 사장은 “창업은 고등학생에게 더 이상 낯선 경험이 아니며 공항공사의 창업경진대회를 통한 학생들의 창업경험은 개인은 물론, 국가적 차원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큰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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