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장신애 기자] 용인시 수지구는 1일 차량용 실내 소독기를 구청 지하 1층 주차장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차량용 실내 소독기는 구청 지하 1층 주차장에서 24시간 운영하며 소독을 원하는 차량을 소독기 가까이 주차한 후 사용하면 된다.
1대당 3분씩 하루 최대 480대 차량 소독이 가능하다.


소독약은 세계보건기구에서 A1 안전 등급 판정을 받은 제품을 사용해 약품 냄새가 나지 않는다.


또 미립자 분사 방식을 사용해 자동차 내부에 물기가 생기지 않아 따로 닦을 필요가 없고, 자동차 에어컨 필터 소독 효과도 볼 수 있다.


수지구 관계자는 “어린이 통학용 차량 등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자동차 내부 소독을 부담없이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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