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건설기계 입고검사 예약과 출장검사 신청이 가능한 ‘e건설기계 검사소’를 개소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덤프트럭 및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 등 도로용 건설기계 3종은 건설기계안전관리원 홈페이지(www.kcesi.or.kr)를 통해 입고검사를 예약할 수 있게 됐다. 


건설기계안전관리원 홈페이지에서 받게 될 기종을 선택하고 자신이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한 후 해당 계좌로 검사료를 납부하면 예약이 완료된다.


건설기계 출장검사도 PC 또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해진다. 


예약제와 동일하게 기종을 선택한 후 접수에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고 정해진 입금 계좌로 검사료를 납부하면 신청이 마무리된다. 


기존에는 검사를 신청하려면 정해진 신청양식을 팩스 또는 건설기계안전관리원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필수내용을 기입한 후 관할 검사소로 신청서를 팩스로 발송해야 하는 등 처리시간이 길고 절차가 복잡했다. 


또 고객은 관할 검사소에 팩스가 잘 들어갔는 지 여부와 검사료 납부를 일일이 확인해야 했다. 


자세한 사항은 건설기계종합민원센터(1899-5764) 또는 가까운 건설기계안전관리원 지역검사소로 문의하면 된다.


건설기계안전관리원 백성기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입고검사 예약제와 온라인 출장검사 신청서비스 도입으로 고객의 편리성이 높아지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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