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전국 현장 안전 및 보건관리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27일 진행된 이번 점검에는 권순호 사장을 비롯한 경영본부장, 건설본부장, 미래혁신본부장 등 HDC현대산업개발 주요 경영진 및 각 지역을 관할하는 PM(프로젝트 매니저)와 협력사가 함께 참여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경영진은 현장의 고위험 작업관리 현황을 파악하고 위험성 상위등급 작업장소를 찾아 작업계획, 작업방법, 안전관리체계가 제대로 이행되는지 점검하고 협력사와 안전관리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코로나19 대응 현황과 스마트 안전기술이 장비 작업이나 고위험 작업구간에서 실효성 있게 활용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현장의 위험요소가 보다 철저히 관리될 수 있도록 위험관리체계 고도화 작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또 협력사의 자율적 안전관리 역량 향상을 위한 지원과 관리감독자, 근로자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교육체계를 강화하고 HDC 스마트 안전기술을 지속 개발해 현장에 적용키로 했다. 

경영진 현장점검도 정례화해 현장의 안전관리현황을 파악하고 직원과 협력사의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권순호 사장은 “안전은 경영의 최우선 가치이자 모든 작업자의 최우선 가치가 돼야 하며 매 순간 안전이 확보되지 않는다면 공정은 진행될 수 없다”며 “현장에서는 안전 법규 준수는 물론, 사전 예방에 초점을 맞춘 실질적 안전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