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장신애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운영사 우선협상대상자로 ‘동원신항컨테이너터미널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운영사 공모에는 동원신항컨테이너터미널이 단독으로 참여했다. 

BPA는 19일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로 동원신항컨테이너터미널을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BPA는 동원신항컨테이너터미널 컨소시엄과 1개월 이내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협상 주요 내용은 임대차계약과 관련한 상호 간의 권리와 의무에 대한 내용 등이다.

협상 종료 후 임대차 가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운영사 선정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BPA 관계자는 “운영사 선정 후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개장준비 협의회를 구성해 서컨테이너부두가 오는 2023년 7월 정상적으로 개장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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