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학대 피해아동 지원에 나섰다.


LX는 ‘학대 피해아동 멘토링 사업’을 위한 기부금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기부금은 전북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의 학대 피해아동 멘토링 프로그램의 기금으로 활용된다. 
익산시 학대 피해아동의 자존감 향상 및 정신적 안정 도모를 위한 학습지도, 말벗, 진로상담 등을 위한 지원비로 사용된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주 1회 대면 활동을 원칙으로 진행된다. 
멘토 20명과 멘티(아동) 16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LX공사 오애리 경영지원본부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가정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학대근절과 예방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달된 기부금이 학대 피해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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