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장신애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은 경상남도 합천군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합천군 관내 공공하수처리시설 2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시설물 규모별로는 하루 처리용량이 500t 이상인 2종 시설물 5개소, 500t 미만인 종외 소규모 시설물 20개소다.


이달 20일까지로 예정된 합동점검은 관리주체인 합천군과 시설물 유지관리를 담당하는 민간업체도 함께 참여한다.
하수처리시설의 콘크리트 상태, 기계 및 전기설비의 작동 여부, 지반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토안전관리원 관계자는 “동반성장을 위해 공모로 선정한 민간 유지관리업체에 시설물 점검 및 진단 노하우를 전수할 것”이라며 “점검결과 보고서도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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