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국토안전관리원과 대한건축사협회는 13일 서울 서초구 건축사회관에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국토안전관리원 박영수 원장과 건축사협회 석정훈 회장, 국토교통부 엄정희 건축정책관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그린리모델링 대상 건축물에 대한 안전점검, 사업 참여 업체 및 청년 일자리 발굴 등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국토안전관리원과 건축사협회는 그린리모델링 사업 과정에서 구조 안전, 불법 증·개축 등의 문제로 대상 건축물에 대한 점검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또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청년 인력을 찾는 데도 협조하기로 했다. 
3D 모델링, 에너지 시뮬레이션 분석 등 그린리모델링과 관련된 IT 업무를 담당할 청년을 고용하는 기업에는 해당 인건비의 90%를 최대 6개월 동안 국비로 지원한다.


국토안전관리원 박영수 원장은 “이번 협약은 참여 기업 확대를 통한 그린리모델링 활성화와 청년 디지털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