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포스코건설은 10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꿈나무 장학금’을 전달했다.

 
꿈나무 장학금은 지난 2012년부터 지역사회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포스코건설 임직원이 모금해 마련하고 있는 장학금이다. 


포스코건설은 매년 초 임직원이 ‘사랑의 저금통’을 설치해 모은 기금과 사외 강사료 그리고 외부에서 보낸 축하 난 등의 경매수익금을 장학금으로 마련한다. 


올해 장학금은 3000만 원 규모로, 인천·포항 지역 청소년 35명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김윤중 노경협의회 대표는 “임직원이 지난해 한 해 동안 정성스럽게 모은 기금이 지역 청소년을 지원하는 일에 쓰이게 돼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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