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은 오는 10월 말까지 재난 위험시설물의 관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 대상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대상 시설물 가운데 재난 발생 위험이 크거나, 재난 예방을 위해 지정된 시설물의 관리자들이다.


해당 시설물은 경남과 전남에 80여 개소가 있다.


설명회는 국토안전관리원의 시설물통합정보관리시스템(FMS) 담당자가 시설물 관리자들을 찾아가 시설물 관리상의 안전 의무를 설명하고, 의무 이행실적을 FMS를 통해 제출할 수 있도록 돕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토안전관리원 박영수 원장은 “이번 맞춤형 설명회는 시설물의 예방적 안전관리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설명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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