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모형항공기 소방훈련장에서 항공기 사고 대비 화재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인천공항공사 공항소방대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인천공항 착륙 중 녹지대로 이탈한 항공기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전과 같은 화재 대응 훈련이 진행됐다.


최근 국내에서 물류창고·펜션·공장 등 다중 이용 건축물에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전과 같은 화재 대응 태세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여객 분들이 인천공항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실전과 같은 화재 대응 훈련을 강화할 것”이라며 “항공기 사고 등 비상상황에 완벽히 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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