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울산항만공사(UPA)는 오는 30일까지 ‘2021년 스마트 해상물류 경진대회’ 참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스마트 해상물류 경진대회는 ‘스마트 해상물류 x ICT(정보통신기술) 멘토링’에 참여한 멘토와 멘티가 수행한 프로젝트 중 우수 결과물을 발굴하고, 해상물류 및 ICT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스마트 해상물류 x ICT멘토링은 해상물류 및 ICT분야 기업 전문가와 대학생이 팀을 이뤄 해상물류 산업에 필요한 ICT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해당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또 해양수산부 스마트해상물류추진단의 실무형 해상물류 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UPA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협력을 통해 추진 중이다.


공고를 통해 접수된 프로젝트는 예비심사와 최종심사를 거쳐 6개의 프로젝트를 선정할 예정이다.
해상물류 및 IT 산업체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각 산업에 적용될 수 있는 기술적 완성도와 개발내용의 참신성을 중심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평가결과에 따라 대상인 해수부 장관상을 수상한 팀에는 상금 500만 원 또는 해외선진항만 연수의 기회가 주어진다.


UPA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는 스마트 해상물류의 대중화와 관련 산업의 인재양성을 위한 값진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새로운 서비스 창출을 통해 해상물류 산업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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