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은 28일 광주광역시와 ‘건축물 안전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리 부실로 인한 건축물 해체사고와 노후 건축물 관련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안전관리원과 광주광역시는 건축물 해체공사 현장 합동 점검, 소규모 노후 건축물 실태조사, 건축물 관리 제도개선 등과 관련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국토안전관리원 박영수 원장은 “광주광역시와 협력 기반을 구축, 안전한 해체공사와 체계적인 건축물 관리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광역시에서는 지난달 9일 철거 중이던 건물이 붕괴하면서 9명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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