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체험형 청년인턴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경영관리, 항만운영, 홍보·마케팅 등 일반사무를 비롯해 IT, 토목 등 13명을 선발한다. 


1차 서류전형에서 최종 채용 예정 인원의 5배수를 선발한 후, 2차 면접전형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2차 면접전형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인공지능(AI) 면접으로 진행한다.


선발된 체험형 청년인턴 가운데 근무 및 과제평가 등을 통해 우수인턴을 선정한다. 
우수인턴에게는 정규직 채용 때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28일부터 내달 5일까지다.
IPA 채용 홈페이지(http://icpa.incruit.com)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블라인드 채용에 따라 입사지원서에는 학교명, 성별, 출신지역, 나이 등 인적사항 관련 항목 기재가 금지된다.


IPA 최정철 경영부문 부사장은 “코로나 여파에 따른 어려운 대내외 고용여건을 고려해 체험형 인턴 채용 규모를 확대했다”며 “다양한 직무기회를 체험할 청년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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