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 1-5생활권에 들어서는 ‘도담어진지구대’ 건축설계를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담어진지구대는 세종시 도담동, 어진동, S-1생활권 등을 관할하는 신규 지구대다.
대지면적 1400㎡, 연면적 933㎡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각 시설의 연계와 통합을 고려해 효율적인 공간 구성 계획안을 제안하도록 했다.
또 정부세종청사와 세종호수공원 등 주변 환경과 조화될 뿐 아니라 신속한 출동을 위한 동선계획도 제시토록 했다. 


설계 공모 참가 등록은 오는 29일까지다. 
공모안 접수와 심사 및 당선작 발표는 9월 중 예정이다. 
당선자에게는 도담어진지구대의 설계권이 주어진다. 


설계 공모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행복청 홈페이지(http://www.naac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복청 최재석 공공청사기획과장은 “이번 설계 공모에 많은 건축가가 참여해 우수한 작품이 경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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