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23일까지 ‘스마트시티 온라인 투어’를 개최한다. 


스마트시티는 한국판 뉴딜의 대표사업으로,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도시에 접목해 교통체증과 환경오염, 범죄증가, 에너지 과다 소비 등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투어를 통해 세종과 부천, 대전, 부산, 안양, 강릉 등 스마트시티 사업을 추진하는 각 도시 특색에 맞게 구현된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 및 기술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영상은 친구와 함께 이들 6개 도시를 여행하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투어는 국가 스마트시티 종합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국토부는 6개 도시에 대한 모든 영상을 시청한 뒤 설문조사에 참여한 국민 200여 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토부 윤의식 도시경제과장은 “쉽게 스마트시티를 이해할 수 있도록 실제 도시에서 구현돼 있는 스마트 서비스를 중심으로 온라인 투어를 기획했다”며 “더운 여름, 시원한 곳에서 편안하게 스마트시티를 즐길 수 있는 온라인 투어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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