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진에어는 ‘제2회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새롭게 변화하는 항공 여행 트렌드를 이끄는 진에어의 미래 마케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는 검토를 거쳐 향후 진에어의 마케팅 활동에 활용된다.


현재 진에어와 티머니가 함께 준비 중인 국내선 항공 네트워크 기반 대중교통·모빌리티 결제 서비스는 지난해 대상을 수상한 마케팅 전략 기획안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앞으로 진에어는 티머니의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인 '티머니GO'를 통해 항공편 스케줄 및 운임 조회, 항공편과 타 교통수단이 연계된 교통 정보 제공 등 다양한 고객 편의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번 공모전은 △항공 여행 상품 판매 및 홍보 아이디어 △지니스토어 판매 상품 기획 및 촉진 아이디어 △항공권 온라인 판매 증대를 위한 아이디어 △부대수입 창출을 위한 사업 아이템 기획 및 실행 아이디어 중 1가지를 선택해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진에어 홈페이지 가입 고객이면 누구나 개인이나 팀 단위로 내달 8일까지 지원 가능하다.

 

수상작은 두 차례의 내부 심사를 거쳐 진에어 홈페이지를 통해 내달 30일 발표된다.


선정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대상(1팀) 상금 100만 원 및 국내선 왕복 항공권 4매 △최우수상(1팀) 상금 70만 원 및 국내선 왕복 항공권 4매 △우수상(2팀) 상금 50만 원 및 국내선 왕복 항공권 4매 △장려상(3팀) 상금 30만 원 및 국내선 왕복 항공권 2매 △본선 진출작(3팀) 국내선 왕복 항공권 2매 등이 수여된다.


자세한 내용은 진에어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에어는 “이번 공모전은 새로운 항공 마케팅 전략을 발굴하고 코로나19 이후의 뉴노멀 시대를 준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채택된 아이디어는 변화된 경영 환경을 이끄는 진에어의 새로운 마케팅 전략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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