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티웨이항공은 이달 출국 없이 면세품 쇼핑이 가능한 무착륙 관광비행을 6회 추가로 운항한다고 9일 밝혔다. 

 
이달 면세비행 항공편은 인천공항에서 17일·24일·31일, 김포공항에서 18일·25일, 대구공항에서 31일 운영된다. 
항공기는 이륙 후 일본 상공을 선회한 후 출발지로 되돌아오는 일정이며 비행시간은 2시간이다.

 
면세비행 항공편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총액 운임 9만52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예매할 때 편도 선택 후 출발지와 도착지를 동일하게 설정해야 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인천, 김포, 대구 등 가까운 공항에서 면세비행 탑승을 통해 여행의 설렘과 면세 쇼핑의 즐거움을 동시에 느껴보시기 바란다”며 “좌석 간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안전한 비행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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