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8일 서울시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1 국가 서비스 대상 시상식’에서 공항 환승 부문 대상을 받았다.
지난 2019년 이후 3년 연속 수상이다.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국가 서비스 대상은 산업별로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서비스 기업과 기관에 주는 상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선제적인 코로나19 방역으로 환승객에서 안전한 공항 서비스를 펼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지난해 8월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항 최초로 국제공항협의회(ACI)의 공항방역인증을 획득했다.


또 인천공항공사는 △소독·방역안내로봇 도입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방역 인프라 구축에도 앞장서 왔다.


이와 함께 지난 3월에는 ACI가 주관하는 고객경험인증제에서 전 세계 공항 최초로 최고등급인 4단계 인증을 획득하며 서비스 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


인천공항공사 이희정 미래사업본부장은 “이번 국가서비스대상 수상은 선제적인 방역 인프라 구축 성과와 다양한 환승객 유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 여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공항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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