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5일 서울시 중구 서울역 지상 2층에 ‘그린리모델링 팝업하우스’를 오픈한다.


그린리모델링 팝업하우스는 건물 에너지 성능을 향상시키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는 그린리모델링의 효과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와 이해도를 높이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곳에는 그린리모델링 전과 후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반반하우스’ 전시를 비롯해, 그린리모델링 갤러리존과 AR(증강현실) 체험존, 이벤트존 등 5개 공간이 마련된다.


이번 팝업하우스 오픈은 많은 국민이 그린리모델링과 한국판뉴딜의 취지 및 효과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팝업하우스 전시는 오는 31일까지 이어진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예약없이 관람할 수 있다.


각 전시 공간에는 해설사가 배치돼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그린레벨테스트 및 AR체험 이벤트 참여자에게 그립톡 등 기념품도 제공한다.


국토부 엄정희 건축정책관은 “이번 팝업하우스는 건물부문 국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핵심사업인 그린리모델링을 보다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며 “많은 국민들이 그린리모델링 효과와 중요성을 직접 느끼고, 더 큰 관심을 갖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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