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연천BIX(Business & Industry Complex) 내 산업용지를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분양용지 8필지, 임대용지 7필지 등 15필지다.
분양용지의 경우 필지별 면적은 3820~4198㎡며 분양가인 조성원가는 3.3㎡당 83만 원대다. 
입주 가능 업종은 식료품 제조업,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이다.


임대용지는 919~2400㎡ 규모다.
임대보증금은 조성원가의 10%, 연 임대료는 조성원가의 1%인 3.3㎡당 8000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임대기간은 5년으로 5년 경과 후 1회에 한해 갱신 또는 분양전환이 가능하다. 
입주 가능 업종은 식료품 제조업, 섬유제품 제조업(의복제외)이다.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GH 균형발전처에서 현장 접수한다. 
연천군의 입주 심사를 거쳐 30일 입주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연천BIX는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통현리 273-4 일대에 60만㎡ 규모로 GH와 연천군이 조성하고 있는 산업단지다. 
경영 및 기술개발, 근로자 복지후생을 지원하는 기업지원센터와 근로자에게 우선공급되는 행복주택, 물류센터 등이 들어선다. 
입주 기업에는 세제 혜택과 각종 보조금 지원 등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GH 홈페이지 및 토지분양시스템(https://buy.g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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