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내달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한국부동산원은 준법·윤리경영체계의 강화와 공시·통계 및 부동산 매매·임대시장 관리 등 주요 업무의 내실화를 위해 기획경영본부, 공시통계본부, 부동산시장관리본부, 도시건축본부 등 본사의 4본부를 혁신경영본부, 공시통계본부, 시장관리본부, 산업지원본부로 개편한다.


또 부동산분석처와 소비자보호처를 신설, 부동산 소비자 권익 보호를 강화한다.
ICT센터, 공익보상처, 도시정비처 등의 역할 확대를 함께 추진한다.


지사의 경우 권역본부제를 폐지하고 대표지사 기능을 확대한 지역본부로 개편, 지사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거래시장 조성을 지원하고 부동산시장의 소비자 권익 보호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