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오는 8월 31일까지 ‘2021년 대국민 물 빅데이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국민 빅데이터 공모전은 지난 2018년에 시작해 4회째를 맞는 공모전이다.
K-water에서 개방하는 물 데이터와 타 분야 데이터와의 융합‧분석을 통한 활용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국민의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행사다.


이번 공모는 물을 매개로 하여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찾는 내용으로 세부 주제를 자유롭게 선정할 수 있다.


이번 공모는 물 빅데이터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는 개인 또는 5인 이하의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대학생과 일반 및 기업 부문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물정보포털(MyWater) 및 공공데이터 포털 등 12개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
다른 분야의 데이터와 자유롭게 융합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물정보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종 결과자료는 물정보포털 게시판에 8월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각 부문별 대상 수상작에는 환경부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된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에는 K-water사장상과 상금 150만 원, 100만 원, 50만 원이 각각 수여될 예정이다.


K-water 박재현 사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물 관련 빅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대국민 서비스를 개선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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