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2021년도 연안여객선 할인이용권 ‘바다로’ 판매가 시작됐다. 


한국해운조합과 해양수산부가 함께 진행하는 바다로에는 60여 개 연안여객선업체가 참여한다. 

섬여행 전문사이트 ‘가보고 싶은 섬’(http://island.haewoon.co.kr)에서 구매일 기준 만 34세 이하 내·외국인만 구매 가능하다.


바다로 이용권 구매자는 이달 1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횟수 제한 없이 81개 항로의 연안여객선 123척을 주중 50%, 주말 20% 할인된 운임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개인권이 9900원에서 7900원으로, 가족권이 1만5900원에서 1만2900원으로 인하됐다. 
가족권은 기존에 2인으로 제한돼 있던 동반가족 수가 3인으로 확대됐다. 


한편 해운조합은 바다로를 통해 방문한 섬여행 사진이나 ‘가보고 싶은 섬’ 해시태그가 동반된 SNS 게시물을 추첨, 경품을 증정하는 등 섬여행 및 바다로 홍보 이벤트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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