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전력공사 제21대 사장에 정승일<사진>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선임됐다. 


한전은 28일 전라남도 나주 사옥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정승일 전 산업부 차관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승일 신임 사장은 산업부 장관 제청으로 대통령 임명을 거쳐 취임하게 된다. 
임기는 3년이다. 


정 사장은 1965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지난 1989년 제33회 행정고등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산업부 에너지산업정책관, FTA정책관, 무역투자실장, 에너지자원실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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