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경기강원지역본부는 25일 경기도 수원시 ‘매교역 푸르지오 SK VIEW’ 건설현장에서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캠페인은 추락사고 등 산업재해에 대한 건설현장 관계자와 근로자의 인식을 개선하고 안전사고 예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승강기공단 경기강원지역본부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현장 근로자의 안전벨트 착용 및 추락위험에 대해 집중 홍보했다.
작업자의 이용이 많은 건설용 리프트 위험요인 점검도 병행 실시했다.
승강기공단 박정훈 경기강원지역본부장은 “최근 5년간 발생한 산재 사망사고 중 건설업 추락사고가 56.7%를 차지한다”면서 “안전한 건설현장을 위해 현장 근로자들이 안전대, 안전모 등 보호구를 반드시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 매교역 푸르지오 SK VIEW는 3603가구 규모의 아파트 건설현장으로 1200여 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