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은 국토교통부와 함께 18일과 20일 지자체 역량강화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전국 지자체의 기반시설 관리 및 노후 기반시설 성능개선지원 시범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기반시설관리법’ 제도 전반에 대한 추진사항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제원, 노후도, 보수·보강 및 예산 이력 등 기반시설 유지관리정보를 데이터베이스(DB)화하는 ‘인프라 총조사 사업’의 표준 서식과 입력 매뉴얼을 안내하고 기반시설 성능개선 지원 시범사업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기반시설의 유지관리와 성능개선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관리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시범운영에 대한 기반시설통합관리시스템인 ‘기반터’ 활용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국토안전관리원은 기반시설관리법이 시행되면서 새로 도입된 각종 제도를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자체 담당자에 대한 컨설팅에 나설 계획이다. 


국토안전관리원 박영수 원장은 “지자체의 업무 담당자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해 기반시설 관리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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