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경상남도 함안군 내 산업단지에 천연가스발전소를 짓는다. 


중부발전은 12일 경남도, 함안군, 경남개발공사와 천연가스복합 등 발전설비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투자기업인 중부발전은 함안군 군북면·법수면 일대에 조성 예정인 함안 군북일반산업단지 내에 청정에너지 발전설비를 건설한다. 
경남도와 함안군, 경남개발공사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지원을 맡는다. 


중부발전은 함안 천연가스발전소 건설사업을 위해 지난 3월 발전사업허가를 취득했다. 
해당 사업은 현재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경남개발공사는 지난 3월 경남도의 군북일반산업단지계획 승인·고시 이후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산단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부발전 김호빈 사장은 “함안 천연가스발전소 및 신재생에너지 투자협약을 통해 정부의 친환경에너지 전환 정책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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