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전KPS와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전력거래소, 나주시, 녹색에너지연구원이 손잡고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한전KPS 등 광주·전남혁신도시 6개 공공기관은 12일 ‘지역 청년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공공기관 멘토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공기업·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합동 멘토링과 취업캠프, 컨설팅 등을 제공키로 했다. 


4개 전력 그룹사 재직자가 참여하는 멘토링은 대규모 인원 대상의 강의식 취업설명회 방식과 달리, 소그룹 멘토-멘티 시스템을 통한 핀셋형 상담으로 참여자의 체감도를 높인다. 


참여자는 한 번에 4개 공공기관 멘토를 만나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자신의 특성에 맞는 기관을 비교, 분석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이와 함께 원하는 직무별 취업 스터디, 취업캠프, 공공기관 현장견학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한전KPS는 유병일 상생협력처장은 “공공기관 멘토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좋은 협업사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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